청소년들의 활동

비영리민간단체 한울타리 멤버쉽 회원들은 가정에서 돌봄을 받지 못하는 아동 청소년 학습소외자들을 지원합니다

HanulMeta 2023. 3. 31. 07: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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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울타리는 그룹홈에서 생활하다가 18세가 되면 시설에서 자립을 하게 되는 청소년들이 겪게 되는 막막함을 이들이 퇴소하기 전에 시설에서 생활하고 있는 동안 자립할 수 있는 능력을 키울 수 있는 활동을 mentor membership 회원들과 진행합니다.

 

그룹홈에서 생활하게 된 아이들도 가정이 있습니다. 그러나 가족들과 떨어져 살아야 하는 사연들을 갖고 있어요.

인간에게 있어 ‘돌봄’의 지원은 매우 필수적이에요. 비단 주 양육자가 아니더라도 어린 시절 생존을 위해서는 누군가 성인과 같은 어른들의 돌봄은 꼭 필요해요. 유기되거나 방임된 보호 대상 청소년들에게 가장 중요한 것은 그들이 기초역량을 발달·유지하고 그들의 고통과 고충 완화를 사회에서 채워주는 돌봄 제공이 있어야 하는 것이에요.

 

가족과 헤어져 생활하고 있는 그들의 아픔을 어떻게 가늠을 할 수 있겠어요?

만 18세가 되면 그룹홈에서 생활하던 청소년들은 자립을 고민해야 해요. '보호 종료 아동 지원 강화 방안'으로 몇 년 더 연장해서 살 수 있지만 20대에 스스로 보호자가 되어 세상을 살아야 하는 책임이 주어지지요. 일반적인 가정의 청소년들을 보면 20살이 되었다고 경제적 지원을 받지 않으면서 독립하는 청소년이 얼마나 될까요? 그러나 그룹홈에서 생활하는 청소년들은 취업도 진학도 집을 구하는 문제도 생활비도 모두 청소년 스스로 책임을 지고 살아야 해요.

4년 정도 준비해서 안정적인 생활을 할 수 있어야 한다는 것은 너무 심한 요구가 아닐까요?

어린 나이에 너무 가혹하게 요구하는 것이 아닐까요?

우리나라에서 대학교 졸업자가 생활하면서 집을 마련할 재원을 저축하는 것이 가능한 일인가요?

그런데 왜 이들에게는 이것을 요구할까요?

이런 현실이 너무 버거워 죽음을 생각하는 청춘들도 뉴스에서 만나게 되지요.

그래서 한울타리는 그들이 돌봄을 받을 수 있는 방법이 무엇이 있는지를 고민하게 되었어요.

돌봄을 받으면 그들은 변할 수 있을까요?

시설 청소년들에게 돌봄을 어떤 것인지 방법을 찾아보았어요.

 

퇴소를 준비하는 청소년들이 말하는 보호 종료 후 가정 어려운 점은 경제적 문제가 가장 크고 주거 문제, 혼자 있어야 한다는 심리적 부담과 또래 괴롭힘 등이 있다고 해요

이들을 돌봄을 받으면 가족으로부터 받은 상처들이 회복이 이루어지는데 사회에서 돌봄을 제공할 필요가 있어요.

이들에게 돕는다는 것은 먹을 것을 전해줘서 배고픔을 없애 주는 것보다 스스로 고기를 잡을 수 있는 낚시 방법을 가르쳐 주는 것이 더 중요하지요. 퇴소를 준비하는 청소년들은 고기를 잡을 수 있는 방법을 배우는 것이 돌봄이라고 하네요. 저마다 타고난 재능이 있지만 돌봄 부족으로 미처 개발되지 않은 잠재능들이 있지요.

이런 잠재능을 개발하고 잠재능이 직업으로 이어질 수 있도록 회복탄력성을 알려주는 것이에요.

그들 혼자서 하라고 내몰지 말고 가정에서 부모가 자녀를 돌보듯 부모가 돌보지 않는 그들에게 보호자 역할로

함께해 줄 손길이 필요해요.

 

 

자신 재능을 발견하는 과정에서 소소한 성공을 했던 경험, 재능으로 다른 사람들을 위로하였다는 기억들은 ‘용기’로 얻어진 정서적 안정감이에요. 배움을 통해 자신이 퀄리티를 높이는 경험이 그룹홈 청소년들이 원하는 돌봄이고 이러한 돌봄을 경험한 청소년들은 용기를 내어 세상을 향해 힘차게 도전할 거예요.

 

공동생활가정 청소년의 돌봄 경험에서 청소년들이 원하는 것은 잠재능을 계발하여 사람들로부터 인정받고 상호 교류하면서 생기는 관계가 이들에게 필요한 돌봄임이 밝혀졌어요.

그래서 한울타리에서는 한울메타토킹과함께 이들의 재능을 계발하기 위해 멘토 멤버 쉼 활동을 전개합니다.

후원자들은 학습 소외자에게 후원도 하고 내신 학습비로 후원자 스스로도 필리핀 원어민 1:1 화상영어 수업을 해요.

즉 화상영어 학습비의 일부를 학습 소외자들의 학습비로 선순환하는 것이에요.

일 년 동안 영어 공부를 하여 겨울방학에는 필리핀에서 화상으로 만났던 선생님과 활동과 봉사하는 캠프를 진행할 거예요. 이러한 경험을 한 학습 소외자들은 또 다른 꿈과 희망을 마음에 품게 되겠지요.

A 군 예를 말씀드려보면은 공동생활가정 청소년들의 돌봄 경험을 연구하기 위해 경기도에서 생활하고 있는 그룹홈 청소년 20명과 제주도에서 디아 메타 캠프를 진행하였어요.

A 군은 꿈을 나눔 할 때 막연하였는데 캠프가 끝나는 시기 때쯤은 막연하지만 -이런 것 하고 싶은 것이 있어요-라고 하였어요. 사후관리로 A 군과 지속적인 관계를 맺으면서 미국 학교 후원자와 연결이 되었어요. 진학을 진행하다가 알게 된 것은 학교 성적이 하위권이라서 후원을 해 준다 해도 해외에서 공부하는 것은 불가능했어요.

하는 데까지 해 보자는 생각으로 지원해 주는 우리는 포기하지 않으니 한번 열심을 다 해보자고 독려하여 수학 공부를 하였는데 한 학기 동안의 노력으로 상위권인 90점을 받는 결과를 보여줬어요.

그 아이는 공부를 못하는 아이가 아니라 학습 기회가 없어서... 동기부여가 되지 않아서... 본인도 본인의 능력을 알아보기 못해서... 그냥 묵혀둔 거지요. 처음 계획대로 미국 유학은 실행하지 못했어요.

그러나 고등학교 진학하면서 꿈이 미국에 있는 농업대학교 가기로 구체적으로 말하게 된 것을 보고 감동이었어요.

A 군에게 꿈이 생긴 거니까요. 미국 유학 간 것보다 더 소중한 꿈을 품은 청소년을 만난 것이니까요.

그래서 이 사업을 해야겠다고 결심하게 되었답니다.

한 아이라도 살리게 되면 그 아이가 그룹홈 아이들의 모델로 또 희망이 되겠지요

시작은 미약하나 끝은 장대하리라

 

그런데 왜 영어냐고요?

핀란드 사람들은 70%가 영어를 자국어처럼 사용한다고 해요. 그 자료에 의하면 청자식 교육 방법으로 듣고, 보고, 말하고를 반복한다고 해요.

우리나라 사람들도 영어를 잘 하고 싶어 하는 사람들은 많아요. 그러나 현실적으로 영어를 잘하는 사람은 특별한 사람들인 것 같아요.

우리도 대중적인 영어를 잘 할 수 있는 방법을 찾다가 핀란드 영어 공부 방법으로 수업을 하는

필리핀 1:1 화상영어를 선택했어요.

후원자도 영어를 잘하고 후원을 받는 사람도 영어를 잘하는 것은 필요하고요.

지불하신 학습비에서 창출되는 수입금을

후원금으로 선순환하는 방법인 mentor membership 회원이 되는 것이지요.

후원금 영수증도 발급이 됩니다.

 

한울타리 회원이 되면

영어도 잘하게 되고 학습 소외자들의 재능도 키우고 꿈도 키우는 후원자도 되는 거예요.

학습 소외자들도 영어를 잘 하게 되면 자신감도 생기고 작은 성공의 경험으로 생긴

그 자긍심이 다른 것들도 잘하게 하지 않을까요? A 군처럼

그룹홈에서 생활하는 동안 그들과 함께 꿈을 얘기하고 꿈에 대한 계획을 세우고

계획을 실천하고 이런 컨설팅을 제공하다 보면 성공이란 경험을 하게 되지 않을까요?

그러면 20대가 되었을 때 자신이 그린 그 꿈을 향해 나가고 있는 그들은 현실이 막연하지만 않을 것 같아요.

하고 싶은 일이 있고 배우고 싶은 것들의 계획이 있는데 외롭다. 힘들다. 나 혼자라서 겁나다 이런 감정적인 것으로 소모하지 않고 나의 삶을 향해 도전하고 있는 젊은이들이 되어 있지 않을까요?

한울타리에서는

자립 시기가 된 18세 청소년들에게 무엇을 해 주는 것은 많이 늦은 것이라 생각해요.

입소 때부터 잘 할 수 있는 것을 만들어주는 것이 더 중요한 돌봄이어서 실천해 보려 합니다.

나무가 아무리 크고 웅장하더라고 혼자서는 숲을 만들 수 없고 자신을 위해 그늘을 만들지는 않아요.

인생의 길에서 어렵고 힘든 시기를 만나게 되는 사람들에게 용기와 희망을 주는 울창한 숲을 제공하는

mentor-membership 모임에 여러분도 손을 내밀어 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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