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자아이 양육에서 엄마가 이해할 수 밖에 없는 것이 있어요.

상세 컨텐츠

본문 제목

남자아이 양육에서 엄마가 이해할 수 밖에 없는 것이 있어요.

청소년들의 활동

by HanulMeta 2023. 5. 20. 15:57

본문

반응형

남자아이가 다른 이유

엄마는 엄마이기 전에 여성이고 아들은 아들이라는 역할 이전에 남성이잖아요.
그래서 가지고 있는 그 차이점이 무엇일까 에 대해서 봤을 때 엄마하고 아들의 가장 큰 차이점은 언어에 있어요. 그러니까 엄마좌우뇌를 같이 사용하는 언어를 쓰거든. 아들들 남성들 같은 경우에는 좌내 중심형 언어를 사용해요. 그러니까 좌우뇌가 다르다라고 하는 거는 어떤 의미냐 하면 좌뇌에서는 문제 해결과 관련된 언어를 사용하고 우뇌에서는 감정과 관련된 언어를 사용을 해요.
근데 엄마는 좌우뇌를 같이 사용을 합니다. 제 해결 단답 네 그리고 묻는 말에 대답하는 것만해요. 그러다 보니까 엄마가 아들하고 대화를 하면서 답답하다 라고 하는 것을 많이 느끼죠

그러다 보면 서로가 느끼는 것에 대해서 혹은 이야기하는 것에 대해서 속도가 다를 수밖에 없어요.
그래서 엄마는 아들이 이야기를 왜 이해 못하고 그리고 아들은 왜 저렇게 나를 다그치지? 하고 받아들이니까 자꾸 부딪히게 될 수밖에 없는 거죠. 의사소통을 하는 어떻게 보면 관점 자체가 다를 수 있다는 점을 생각을 하고 일단 이해를 해야 된다고 볼 수 있어요. 너 이렇게 하면 화난다고 그래서 뭐 어쩌라고.. 바닥에 있는 책 책상에 올리자 컵 싱크대에 갖다 놓자 이렇게 말씀해 주세요.

그리고 남자아이들이 갖고 있는 것 중의 하나는 승부욕이에요 떠오르는 장면이  있나요?

하다가 질 것 같으면 그걸 받아들이지 못하고 룰을 바꿔가면서라도 게임을 이기려고 한다라는 거예요.
이제 그러면 우리는 어떤 생각이 들어요? 이 아이가 어린 나이에 벌써부터 너무 경쟁적이고 승부에 취해 있다 생각을 하면 그때 이제 바로 나온 얘기는 그렇게 이기는 게 중요한 게 아니야. 너 맨날 이기려고 하면 안 돼. 승부욕을 다루는 방법을 알려주는 것보다는 승부욕 자체를 아이한테 빼려고 하는 경우가 많이 있어요. 여러분 승부욕은 죄가 없어요. 승부욕이 문제가 아니라 미숙한 승부욕의 발현이 문제인 거예요. 승부욕 자체는 그렇게 나쁜 게 아닙니다. 사람이 뭔가 발전할 때어떤 때는 뭔가 이기고 싶은 마음이라든가 승부욕 여기 필요할 수 있어요. 그거 자체는 문제가 안 돼요. 근데 그 승부욕이 정당한 선을 넘어서서 눈물이 나거나 과열되거나 상대방한테 분노하거나 미숙한 표현이 나올 때 우리는 그것을 승부욕이 너무 과해서라고 판단하지 말고 저 아이가 아직 자기 감정을 조절하는 면이 덜 성숙해서라고 바라보는 게 훨씬 더 정확한 표현일 수 있습니다. 러니까 우리가 진단을 저 아이는 승부에 강해서 문제야라고 하면 진짜 본질적인 문제를 다루는 데 어려움을 겪을 수 있다라는 거죠. 저 아이의 문제는 승부욕을 느끼는 게 문제가 아니에요. 느끼는 건 정당한 거예요. 마음은 흘러가게 두셔야 돼요. 승부욕을 느끼는 마음은 나쁘지 않다 그것까지 부정해버리면 아이들이 무언가를 배우기가 어려워요. 내가 느끼는 이 마음이 잘못된 건가? 나는 이기고 싶은데 그게 잘못된 거야 내가 나쁜 거야라는 생각을 하게 두어선 안 됩니다. 그래서 저는 우리 교육자들이 이걸 좀 구분해서 가르쳤으면 좋겠어요. 승부욕을 느끼는 건 괜찮아 이기고 싶지 당연한 거야. 정당하게 너가 이기려고 하고 승리를 쟁취하는 것도 굉장히 멋진 일이야. 그런데 너가 승리하고 싶다는 마음 때문에 상대를 공격하거나를 바꾸는 것 이런 행동은 주의해야 돼. 구분해서 가르쳐줄 필요가 있다. 그래서 저는 우리 아이들이 승부욕이 좀 많이 느껴질 때는 이 아이의 마음을 내가 조절할 수 있도록 도울 수 있는 순간이 왔구나. 정말 다행이다. 그리고 이걸 가르쳐보면 좋을 것 같아요. 이기고 싶은 마음이 너무 나올 때 잠깐 멈출 수 있어야 돼. 축구를 막 하다가 아예 과열돼가지고 막 짜증이 나는 거예요. 그때는 어떻게 해줘야 돼요? 잠깐 멈춰. 애들아 조금 과열됐으니까 잠깐 멈춰주자. 기다려. 조절 되면 다시 시작할 거야. 멈추고 조절하고 다시 시작하고 그래서 아이가 자기 마음속에 오는 승부이라는 감정을 나쁜 감정이라고 인식하지 않게 도와주시면 더 좋을 것 같아요. 그러니까 내 승부욕을 잘 다스릴 수 있는 아이로 자라게끔 만드는 게 포인트지 승부를 보는 걸 그냥 좋아하지 않게 만드는 것은 잘못된 접근일 수 있다.


두 번째로는 남자 아이들이 공격적인 놀이를 너무 좋아하는 거에 사람들이 좀 별로 안 좋은 반응을 보일 때가 있는 것 같습니다. 예를 들면 여러분의 아들은 어떻습니까? 혹시 싸움 놀이를 좋아하지 않나요? 정말 많은 남자 아이들이 싸움 놀이를 좋아하거나 동경하고 있는데요.
여러분들 이것은 우리가 아들에게 조기 교육을 하거나 미디어를 많이 보여줘서 싸움 놀이를 좋아하는 게 아니고 아들은 태어날 때부터 싸움 놀이에 조금 끌리는 본능이 있다라고 생각하고 그들을 봐주시면 조금 더 우리가 그 아이를 바르게 좀 바라볼 수 있을 거라 생각을 합니다. 예를 들어볼게요. 우리가 가끔씩 tv에 보면 여러분 ufc 같은 채널이 있지 않습니까? 막 성인 남성 두 명이 팬티만 입고 둘이 막 이렇게 싸우는 거 보면 우리는 가끔씩 그게 이해가 안 가지 않아요. 왜 저렇게 도대체 팬티만 입고 둘이 싸우는 거야 이해가 안 돼요. 피를 흘리면서 근데 누군가는 그걸 보고 열광한단 말이에요.  우리가 가끔씩  쑥을 캐고 계신 할머니를 만날 때가 있지 않습니까? 그 할머니도 같은 마음일 것 같아요. 우리 이런 생각이 든단 말이에요. 아니 굳이 시장에서 3천 원이면 이만큼 주는 걸 왜 이렇게 위험하게 뜯고 계세요 어머니 어머님은 그 수고에 뜯는 게 효용 때문에 뜯는 게 아니고 돈을 벌려고 뜯는 게 아니고 뭐 때문에 뜯는 거예요? 즐거움이죠. 그것만큼 우리 아들들이 태어나서 그냥 싸움 놀이를 하고 뭔가 레고를 쌓고 뿌시고 하는데 즐거움을 느끼는 유전자가 있을 수 있다라는 것을 생각하고 그들을 바라봐주시면 좋을 것 같아요. 여러분들이 아들이랑 놀아주다 보면 분명히 이런 상황이 온단 말이에요. 엄마는 좀 평화적으로 예쁘게 놀았으면 좋겠는데 우리 아들은 예쁘게 놀지 않고 뭐 만들면 자꾸 부시는 거예요. 그리고 그림을 그리면 자꾸 졸라맨이 나와가지고 칼 들고 다 죽었대. 미사일을 쏜데 이런 걸 볼 때마다 엄마들 마음은 이게 불편해요. 느낌이 오면 너 왜 그렇게 죽여 얘가 이렇게 미사에 싸서 얘가 아프대 눈물 이러지 말자 이렇게 얘기를 할 때가 있죠. 대부분의 반응일 거라고 생각하는데요. 이렇게 반응하고 나면 아이는 어떻게 되느냐 엄마는 이런 걸 싫어하는구나. 그러고 나서 어떻게 돼요? 아이 성향에서 사라지지는 않았는데 업마가 싫어한다고 생각하니까 어떻게 되는 거예요? 엄마가 없는 공간에서 은밀하게 피어나는 게 가장 큰 문제라고 생각합니다. 이때부터 우리 아이들은 굉장히 이중 자아로 살아가는 경우가 많아요. 엄마 앞에서 보여주는 내 모습과 친구들 앞에서 보여주는 내 모습과의 괴리가 깊어질수록 우리는 그 아이를 가르치고 다루기 어려워진다라는 사실을 기억해 주시면 좋을 것 같아요. 그러니까 우리가 어떤 부분은 교육으로 가르칠 수 있어요. 근데 어떤 부분은 우리가 가르칠 수 없는 영역도 존재한다라는 걸 기억해 주시면 좋을 것 같아요. 그것을 우리는 정체성이라고 부릅니다. 이 아이가 선택한 것이 아니라 원래 타고난 것들 기질이라든가 유전적으로 보이는 어떤 정보들 이런 것들은 쉽게 건드리려고 하면 안 되고 그거보다 더 중요한 건 인정해주는 자세가 다소 필요한 영역일 수 있다는 것을 기억해 주시면 좋을 것 같아요. 근데 그렇다고 해서 아들이 누구를 때리거나 그걸 인정해주라는 얘기는 아니에요. 공격적인 놀이를 하는 것과 공격적인 행동을 구분해서 가르치는 것은 너무 중요하다.우리는 너무 통으로 그걸 미워해 버릴 때가 있다라는 얘기를 드리고 싶은 겁니다.


남자아이들의 세 번째는 열등감 대한 이야기를 드리려고 하는데요.
여러분들 열등감이라는 단어가 어떻습니까? 그 단어 자체가 좀 부정적이지 않습니까? 우리 되게 귀여운 아들이 열등감을 느낀다고 하면 어떤 생각이 드세요? 그 감정이 부정적인 거기 때문에 우리 아들에게 좀 없었으면 좋겠어라는 생각이 들지 않습니까? 종종 아들이 짜증을 낸단 말이에요. 그것은 아이가 이런 생각을 하는 거에요 는 이렇게 멋진 그림을 그리고 싶어. 내 이상은 되게 멋진 이렇게 포켓몬스터 아르세우스를 또박또박 그리는 게 나의 이상이야. 근데 막상 그림을 그리다 보면은 그대로 안 되죠. 그럼 어떻게 돼요? 그 차이 만큼 짜증이 나요. 막 어떤 땐 그림을 그리다가 안 그려져 짜증을 내요. 어떨 때 눈물을 흘려요 울면서 그림을 그린 아이를 보면 우리는 어떻습니까? 대부분의 반응이 대부분 이렇습니다. 그런 식으로 흘릴 것 같으면 그러지 마 못하러 짜증 내면서 그리고 있는거야? 이런 얘기를 하면 어떻게 되죠? 내가 짜증을 내다가 엄마가 나보다 더 큰 짜증을 내요. 그러면 쏙 들어갈 때가 있어요. 문제는 뭐냐 하면 아들의 짜증을 내가 확 눌러버리기 시작하면 어떤 일이 생겨요? 아들이 짜증을 조절할 때 그 짜증을 조절하는 것을 배우지 못하게 되는 것입니다. 내 안에서 막 짜증이 올라와요. 그러면 어떻게 해야 돼요? 조절을 해보는 경험을 반복해서 해야 아이들은 조절 능력을 획득할 수 있어요. 그런데 아이가 짜증이 날 때 이 짜증을 더 큰 짜증을 눌러주고 나면 어떻게 돼요? 그다음부터 이 아이는 자기 짜증을 누르기 위해서는 외부에 더 큰 자극이 필요한 거예요.

이런 친구는 나중에 이렇게 성장하는 경우가 많아요 자꾸 자기 머리를 때리는 행동을 해요. 그것은 나의 아픔을 느끼는 외부 자극을 통해서 나의 짜증을 누르려고 하는 미숙한 기재가 생겨버릴 수 있다라는 말씀을 드리고 싶은 거예요. 어떤 친구는 짜증이 나오면 자꾸 벽을치거나 발을 구르거나 자혜를 해요. 누군가를 위협하려고 하는 것이 아니라 어떤 경우에는 내가 벽을 쳐서 느끼는 이 통증과 감각을 통해서 나의 미성숙한 감정을 누르려고 하는 기재가 생길 수도 있다라는 것을 기억해 주시면 좋을 것 같습니다. 아들의 짜증이 상당수는 열등감에서 온다는 기억하셔야 돼요. 내가 생각했던 이상적인 나와 실제 나와의 갭 때문에 자꾸 나는 짜증이 있는 거예요.

아이가 짜증을 내면서 지금 하고 있는 수행을 멈추고 있을 때 우리가 바라 봐야 되는 관점 중에 가장 중요한 것은 쟤는 도대체 왜 저렇게 짜증이야라고 하면 같이 있는 나도 짜증이 나요. 짜증이 가장 중요한 속성은 뭐냐면 짜증은 올마가요. 내가 저 아이의 짜증을 다뤄주기 위해서 접근했다가 내가 옮아버리면 안 돼요. 우리가 저 짜증을 다룰 때 가장 중요한 것은 무엇이냐면 내가 아이의 짜증을 해석하는 방향이 되게 중요해요. 저거 도대체 왜 저래 왜 저렇게 짜증을 내고 그래 그러면 나도 옮아서 짜증이 나 버리는데 내가 그 짜증을 볼 때마다 오케이 우리 아들이 평생 살면서 짜증을 조절하는 방법은 지금밖에 배울 수 없지. 아싸 기회가 왔어. 이번에 저 짜증을 다루는 방법을 반드시 가르쳐줘야겠어 하고 기회로 바라보는 눈이 조금만 생긴다면 오히려 아들이 이런 열등감을 느끼고 막 그것 때문에 힘들어할 때 우리는 그 아이가 보이는 짜증이 생각보다 휘말리지 않으면서 차분하게 가르칠 수 있는 자세가 나오게 됩니다.

이렇게요 미선아 조금 짜증 났어. 엄마 봐. 잠깐 멈췄다가 다시 하자. 심호흡하고 조금 괜찮아 다시 그려보자. 천천히 안 될 수 있어 미선아 이럴 때는 이렇게 해보자. 지금 이게 잘 안 될 것 같으니까 그러잖아. 근데 막상 하면은 이거는 잘 할 수 있어. 봐봐 누구나 한 번에 그리면 안 돼. 그렇지? 그렇지? 그다음에 오케이 하고 조금씩 짜증 나는 그 마음을 잠깐 가라앉히고 차분하게 접근하면 생각보다 쉽게 문제가 해결될 수 있다라는 개념을 가르칠 수 있을 거라고 생각해요. 우리는 항상 이렇게 예쁘게 얘기하고 싶잖아요.

이렇게 예쁘게 말하는 것보다 훨씬 중요한 것은 내가 지금 아이가 바라보는 저 행동을 되게 그냥 나쁘게만 볼 것이냐 아니면 이 문제는 우리 아들이 앞으로 다뤄야 되는 조절의 문제니까 내가 이번 기회에 가르쳐야겠다라는 기회로 볼 것이냐에 따라서 교육자의 자세는 굉장히 많이 달라지고 있다라는 것을 기억해 주시면 좋을 것 같습니다. 그리고 무엇보다 사람이 열등감을 안 느끼면 발전이 없어요.

여러분 생각해 보세요. 아이들이 처음엔 기기 시작하죠 열심히 기어요. 기다가 뭘 느껴야 돼요? 걷고 싶다 서고 싶다 엄마는 저렇게 높은 곳에 손이 닿네 나도 해보고 싶다. 열망하고 열등감을 느껴야 도전하게 돼요. 근데 어떤 아이들은 열등감을 안 느낀다고 보세요. 그럼 어떤 일이 생기겠어요? 이런 일이 생기겠죠 귀다가 이렇게 얘기하는 거예요. 엄마 귀는 삶도 그렇게 나쁘지는 않은데 나는 평생 좀 길면 안 될까? 이것도 문제가 있는 상황이 될 수 있다라는 것을 기억해 주시면 좋을 것 같습니다. 그러니까 우리가 아들의 어떤 영역을 조절해 주려고 할 때 그때 생각보다 중요한 게 무엇이냐면 지금 내 아이가 느끼는 감정 그 자체도 중요하지만 그 감정을 나는 어떤 맥락으로 바라보고 도와줄 것이냐는 것입니다.

이 맥락과 해석이 아이를 다루는 데 있어서 정말 중요한 부분이 아닐까요

 
반응형

관련글 더보기

댓글 영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