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무래도 아들 키우는 부모님들이 가장 힘들어하시는 점이 어떠신 게 있으실까요?
부모님들이 아들 때문에 힘들다고 말씀하시는 분들이 많아요.
특히 이제 주 양육자가 어머니시잖아요.
어머니하고 아들하고 충돌을 많이 하게 되는데 대체로 의사소통에 있어서
아들이 하는 말을 못 알아듣겠다.
저아이가 왜 저렇게 반응하는지 모르겠다.
서로 얘기가 안 된다
이런 이야기를 많이 하시지요
자녀가 좀 어릴 경우에는 제가 감당이 되었는데 크니 지치고 힘든데 서로 말로 안 통한다고 하소연합니다.
이 부분이 어떻게 보면 아들의 뇌랑 관련이 있다고 봅니다.
엄마는 엄마이기 전에 여성이고 아들은 아들이라는 역할 이전에 남성입니다.
그래서 가지고 있는 그 차이점이 무엇일까에 대해서 봤을 때 엄마하고 아들의 가장 큰 차이점은 언어에 있어요.
그러니까 엄마는 좌우뇌를 같이 사용하는 언어를 사용합니다.
그러니까 좌우뇌가 다르다고 하는 것은 어떤 의미냐 하면 좌뇌에서는 문제 해결과 관련된
언어를 사용하고 우뇌에서는 감정과 관련된 언어를 사용을 합니다.
근데 엄마는 좌우뇌를 같이 사용을 합니다.
아들들 남성들 같은 경우에는 좌내 중심형 언어를 사용해요.
즉 문제 해결 단답형으로 네 아니오라고 답하거나 그리고 묻는 말에 대답하는 것만 말해요.
그러다 보니까 엄마가 아들하고 대화를 하면서 답답하다라고 하는 것을 많이 느끼죠
엄마와 아들 서로가 느끼고 이야기하는 것에 대해서 속도가 다를 수밖에 없어요.
그래서 엄마는 아들이 이야기를 왜 이해 못 하지라고 생각하게 되고
그리고 아들은 왜 저렇게 나를 다그치지 하다 보니까
엄마와 아들은 자꾸 부딪히게 될 수밖에 없는 거죠.
그런 점에서 볼 때 엄마하고 아들이 특히 이제 한 공간에 같이 있고 많은 시간을 보내면서
그런 부분이 대립이 되고 충돌을 일으키게 된다고 볼 수 있습니다.
어떻게 보면 서로가 의사소통을 하는 프로세스나 또는 현상을 보고 이해하는 관점 자체가 다를 수 있다는 점을 받아들여야 합니다. 아들이 왜 저렇게 행동하는가를 좀 이해하시고 나면 좀 아들에 대해서 좀 뭐랄까 포용력이 생기고 그렇게 행동을 해도 예전에는 화가 취미로 올랐다면
그럴 수 있지 지금 현재 그런 과정이야 라고 받아들일 수 있지 않을까라고 생각이 들어요.
그러면 이제 단계를 좀 나눠서 얘기를 해봐야 될 것 같은데요.
먼저 이제 유아기 취학 전 시기 정도부터 좀 이야기를 해봐야 될 것 같아요.
10세 이전이 뇌 발달에 결정적인 시기입니다.
이 시기에 중요하니까 좀 놓쳐서 안 되는 것 이런 게 있을까요.
결정적 발달의 시기가 정말 중요한 이유는 이 시기가 놓치고 나면 문이 점점점점 닫히면서 더 회복하기가 어려워진다라고 하는 점이 있어요.
미국에서 1970년대에 전 나라가 들썩들썩했던 사건이 있는 게 그게 바로 지니 와일드라고 하는 아이의 사건이에요.
지니 와일드라는 아이는 사실 이제 옆집에서 신고를 해서 사회복지사하고 경찰이 들이닥쳐서 아이를 구출을 했는데 사실 이 집이 엄마는 시각장애인이고 아빠는 정신적인 질환이 있는 사람이었어요.
그런데 태어났을 때 지니 와일드는 모든 것이 다 정상인 아이였는데 울고 보챈다는 이유로 아버지가 밝아 벗긴 채 다락에 가둬놓고 빛 하나 들지 않는 곳에서 13년을 묶어서 키운 거예요.
그러니까 이 아이는 그냥 거의 주가 같은 음식만 제공을 받은 채 사람 소리도 못 들어보고 13살을 묶여서 큰 거예요.
그걸 이제 옆집에서 이상하다고 하는 생각이 들어서 신고를 한 거죠.
그래서 아이를 발견을 했어요. 13년 만에 발견을 했는데 이 아이는 또래 하고는 완전히 성장 속도가 거의 절반도 안 되는 수준이고 사람의 언어를 쓸 줄 몰랐어요.
그래서 이것을 발견해서 전 국가에서 전문가라고 하는 언어 치료사 상담사 의사 심리학자들이 다 달라붙어서 이 아이를 어떻게든지 인간의 모습으로 다시 변화시키기 위해서 노력을 했거든요.
그런데 그 결정적 발달의 시기 즉 언어 발달의 시기를 놓친 거잖아요.
13살이면 10세 이전에 발달시켜야 되는데 이 아이는 사실 그렇게 전문가들이 모여서 오랜 시간을 노력했지만 오십 단어 이상을 학습하지 못했어요. 그리고 문장으로 말하는 것도 못하고 단어로만 말을 했어요.
이런 걸 보면 결정적 발달의 시기라고 하는 것은 뇌에서 정말 필요한 그 시점에 해야 한다라는 걸 말하는 거죠.
그래서 결정적 발달의 시기에는 아이한테 필요한 다양한 경험을 제공을 해 주는 게 필요해요
그다음에 이제 이 시기는 결정적 발달의 시기가 동전의 앞뒷면과 같아서 뒷면에 해당하는 민감함의 시기이기도 해요.
그래서 이 시기에 나쁜 정보를 경험을 하면 그 역시 평생 갈 수밖에 없다는 거죠.
아무래도 결정적 발달의 시기에 부모님들이 너무 빠른 학습을 접근하기도 해요
언어 발달의 결정적 시기는 사실은 5세부터 천천히 이루어져요.
그냥 자연스럽게 노래를 따라 부르고 네 사람이 말하는 소리에 재미있게 들어보고 네 이런 부분들이 훨씬 더 아이한테는 더 도움이 된다는 거죠.
그래서 언어 발달이 지금 5세부터 이루어져요. 그래서 5세부터 학습을 하시는 부모님이 계신데요 무엇보다 중요한 것을 놓치고 계시는 거예요. 그것은 아이는 사실 이제 인간관계 첫 인간관계가 부모님입니다.
그리고 대부분 아이들이 첫 경험을 했던 인간관계를 계속해서 성인이 되면서도 계속 반복해요.
그래서 어렸을 때 엄마가 자기한테는 굉장히 유의미한 대상이었을 거고 엄마하고 또 이 아이가 좋은 관계를 유지하기 위해서 아이는 또 노력을 많이 한다는 것입니다.
그래서 엄마가 좋아하는 것을 하게 되고
엄마가 내가 책을 읽으면 좋아하고
엄마가 내가 책을 읽어서 이렇게 쭉 처음부터 끝까지 다 읽었을 때 엄마가 기뻐하는 모습
이런 것들을 아이가 굉장히 중요하게 생각을 했던 거예요.
그런데 엄마는 아이가 나를 기쁘게 하려고 하는 것이라기보다 아이가 정말 좋아서 하는 거는구나라고 착각하게 됩니다.
자녀가 좋아하는 욕구를 엄마가 채워져야 하는데 아이는 어려서부터 엄마가 좋아하는 것을 채우려 노력하는 것이죠
한 아이가 이렇게 얘기했어요
내가 성적을 잘 못 받으면 엄마가 창피해서 엘리베이터를 탈 수가 없데요. 엄마가 안 창피해지려면 내가 공부를 잘해야 해요.
이 말은 틀린 말은 아니지만 주객이 바뀐 정체성이 없는 말입니다.
공부는 아이의 문제이고 성적이 나쁘면 아이가 창피해서 공부를 더 많이 해야 하는 결심을 해야 하는 것이지요.
그런데 아이는 없고 엄마만 있으니 아이의 정체성은 어떻게 해야 할까요? 이 부분을 심각하게 부모님은 생각하셔야 합니다.
유독 떼를 쓰고 고집 피우는 아들들이 많아요.
사고 싶은 거 뭐 하고 싶은 거 당장 안 하면 막 떼쓰고 소리치는 그런 애들도 있는데 그런 부모님들도 이제 사람인지라
화를 내기도 하고 결국 관계까지 틀어지는 그런 경우들도 많은데
아들들하고 대화를 하는 가장 좋은 방법에 대해서 좀 말씀을 드리면 아들의 뇌 발달적인 특징을 좀 활용을 하시면 좋을 것 같아요.
아들은 딸에 비해서 우측 후두엽이 일찍 발달하고 잘 발달해요.
우측 후두엽이 하는 역할은 시각 피질이 있습니다.
시각 피질이 공간과 관련된 어떤 더 많이 잘 받아들이는 공간을 더 잘 이용하는 공간을 더 좋아하는 그런 능력이 우측 후두엽하고 관련이 있거든요.
후두엽 자체가 시각 피질이 굉장히 많은 곳이에요.
우리 아들들은 청각 피질은 천천히 발달하지만 시각 피질은 엄마 뱃속에서부터 빨리 발달하고 잘 발달해요.
그 이유는 테스토스테론이라고 하는 남성 호르몬 때문인데요.
아이가 성별이 결정이 되면 엄마 배 속에서부터 테스토스테론이 분비가 돼요.
그러면 이 테스토스테로는 후두엽을 발달시키기 시작합니다.
그러면 시각 피질이 좋아지는 거죠. 네 그래서 아이는 우리 아들들은 딸들에 비해서 시각 피질이 일찍 발달하고 잘 발달해요.
그런데 청각 피질이 같이 발달하지 않는 거예요.
그래서 듣는 거는 약하지만 보는 거는 너무 좋아하고 잘하죠.
그래서 엄마가 아들하고 조금 더 잘 이야기하고 대화를 잘하기 위해서 훈육할 때는 소리를 크게 할 게 아니라 시각적인 것을 잘 활용하는 거죠.
눈 마주치고 마주 보고서 이야기를 하는 게 훨씬 더 아이한테는 집중을 더 잘할 수 있게 해 줘요..
그래서 청각 피질보다는 시각 피질을 활용하시라라고 하는 것을 말씀을 드리고 싶고요
그다음에 우리 아들들은 뇌량이 덜 발달돼 있고 그다음에 좌내 중심적인 언어를 사용해요
좌내 중심적인 언어라고 하는 거는 정답 네, 아니오 아이가 문제 해결과 관련된 언어를 더 좋아하고 잘 받아들여요
그래서 아이한테 야 너 엄마 입장에서 한번 생각해 봐 엄마가 무슨 생각할 것 같아 이런 질문은 좀 어려운 질문이에요.
아이한테 더 쉽게 다가가는 거는 네 이 상황과 관련된 문제에 직면해서 질문하는 거죠.
이게 잘못된 거야?
잘못되지 않은 거야?
이렇게 그 장면 그 상황 그 문제하고 관련된 대화를 하시는 게
훨씬 아들한테는 더 잘 받아들일 수 있게 좀 더 명료해야 하는 거네요.
그래서 아들하고 대화를 하실 때는 대답 하나 듣고
다음 질문하시고 대답 하나 듣고
다음 질문하시고 하시는 게 훨씬 더 엄마도 덜 답답할 수 있어요.
상황 중심적으로 조금 더 간단명료 심플하게 대화를 해 나가야지만 어떻게 보면 아들이랑 소통을 할 수 있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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